[날씨] 전국 찜통더위, 서울 35℃...주말 더위 절정 / YTN

2019-08-09 22

절기 '입추'가 지났지만, 더위의 강도는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동안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현재 30.6도인 서울 기온, 한낮에는 35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계속되는 더위에 온열 질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땡볕에서 장시간의 야외활동은 자제해주시고요.

물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낮에는 35도 안팎의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경주 36도, 서울과 대전 35도, 부산 33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주말에는 찜통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37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덥겠고, '말복'인 휴일에도 폭염경보 수준의 더위가 유지되겠습니다.

심한 무더위는 다음 주 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다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9호 태풍 '레끼마'는 중형급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대만 동쪽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 중국 푸저우 부근에 상륙한 뒤, 중국 동해안을 따라 이동해 내주 초에는 산둥반도 부근까지 북상할 전망입니다.

오늘도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기습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하천이나 계곡 야영객들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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